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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대인배상(I·II) 완전정리

by 자동차고고씽 2025. 9. 29.
초보도 이해하는 보험 가이드

자동차 보험 대인배상(I·II) 완전정리

사람 피해 보상은 ‘대인’이 담당해요. I는 의무, II는 한도 확장용이에요. 헷갈리지 않게 구조부터 잡아드려요.

1. 핵심 요약: 대인배상은 사람 피해 담보예요

교통사고가 나면 피해가 “사람”과 “재산”으로 나뉘어요. 대인배상은 상대방의 인적 피해를 보상해요.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타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에게 발생한 치료비, 위자료, 간병비, 휴업손해, 후유장해 손해, 장래 간병비, 장례비 같은 항목을 약관에 따라 지급해요. 반대로 상대 차량이나 시설물 파손은 “대물배상”이 담당해요. 개념만 명확히 잡아도 선택이 쉬워요. 대인은 사람, 대물은 물건이에요. 대인배상은 I(의무)와 II(확장)로 나뉘고, 보통 I만으로는 큰 사고에 충분하지 않아요. 그래서 대인 I + 대인 II 조합이 표준이에요. 도시 도로, 출퇴근 장거리, 야간 주행 비중이 높을수록 대인 II의 중요성이 커져요. 내 차 탑승자 보장은 ‘자동차상해/자손’에서 맡아요. 각각의 역할을 분리해 설계하면 빈틈이 줄어요.

2. 대인배상 I: 의무담보의 역할과 한계

대인 I의 기본

  • 의무가입 담보예요. 자동차 보유·운행을 하려면 반드시 들어요.
  • 피해자 치료비, 위자료, 휴업손해 등 법률상 손해배상 책임을 보상해요.
  • 피보험자 자기부담금은 보통 없어요. 과실비율은 반영돼요.
  • 법정 최소 기준을 충족하지만 중대 사고에선 한도가 부족할 수 있어요.

대인 I만으로 고액 치료·후유장해가 발생하면 초과 손해가 생길 위험이 있어요.

자주 묻는 포인트

  • 내 차 탑승자 보장은? → ‘자동차상해/자손’이 담당해요.
  • 형사합의와 관계는? → 보험금과 별개로 형사 이슈가 생길 수 있어요.
  • 대물과 차이? → 대물은 차량·시설 등 재산 피해예요.
구분 대상 주요 보상 한도 체감
대인배상 I 상대방 인적 피해 치료비·위자료·휴업손해 등 기본 충족, 중대 사고 시 부족 가능
대물배상 상대 차량·시설 수리·복구 비용 대물 3억~무제한 권장
 

3. 대인배상 II: 왜 사실상 필수인가요?

대인배상 II는 대인 I의 한도를 초과하는 손해를 추가로 보상해요. 상품에 따라 확장 한도 또는 무제한 옵션이 제공돼요. 중상해, 다수 피해자, 장기간 입원·재활, 고액 상실수익, 장래 간병이 필요한 경우에는 손해액이 눈덩이처럼 커져요. 이런 상황에서 대인 I만 가입했다면 초과분을 직접 부담해야 할 수 있어요. 현실적으로는 대인 I + 대인 II로 한도를 넉넉히 잡는 설계가 안전해요. 도심 주행·야간 근무·장거리 통근·배달·영업 등 위험노출이 큰 운행 패턴이라면 대인 II를 더 신경 써주세요. 가족 한정/연령 한정 같은 운전자 범위 설정은 필수예요. 범위가 맞지 않으면 면책 이슈가 생겨요. ‘자동차상해(탑승자 보장)’와 함께 가져가면 인적 피해 방어력이 훨씬 높아져요. 사고는 확률이 아니라 규모가 변수예요. 한도를 여유 있게 가져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비용 대비 이득이에요.

항목 대인배상 I 대인배상 II
가입 의무 의무 선택(사실상 필수 권장)
보장 범위 법정 최소 기준 충족 I 한도 초과분 보장
권장 설정 기본 확장 또는 무제한 옵션
체감 상황 경미·중간 사고 중대·다인 사고, 후유장해

4. 보상 항목·산정·지급 절차 이해하기

대표 보상 항목

  • 치료 관련: 진료·입원·수술·재활·약제·보조기
  • 손해 보전: 위자료, 휴업손해, 상실수익
  • 간병/장래: 간병비, 장래 간병비, 후유장해 손해
  • 사망: 장례비, 유족 위자료

각 항목은 의학적 인과관계, 진단 내용, 과실비율을 근거로 산정돼요.

지급 절차(간단)

  1. 사고 접수 → 경찰 신고·현장 사진·블랙박스 확보해요.
  2. 보험사 연락 → 피해자 치료·과실비율 검토가 진행돼요.
  3. 손해액 산정 → 자료 제출·감정·협의 과정을 거쳐요.
  4. 보험금 지급 → 합의 또는 판결에 따라 지급돼요.

형사 이슈는 보험금 지급과 별개로 발생할 수 있어요. 중상해·사망 사고에서 수사나 형사합의가 필요할 수 있어요. 이때는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이 도움이 돼요. 다만 자동차보험의 대인배상과 운전자보험은 역할이 달라요. 대인은 피해자 손해배상, 운전자보험은 형사·행정 리스크 완충이라고 이해하면 쉬워요.

 

5. 가입·갱신·사고 대응 체크리스트

가입/갱신 체크

  • 대인 I(의무)+대인 II(확장) 기본 조합으로 설계했나요?
  • 대인 II 한도(확장/무제한) 넉넉히 잡았나요?
  • 운전자 범위(가족/연령) 조건이 실제 운행과 일치하나요?
  • 자동차상해(탑승자) 담보와 함께 빈틈 없이 구성했나요?
  • 대물 한도는 3억~무제한으로 충분히 잡았나요?

사고 대응 체크

  • 즉시 안전 확보·경찰 신고·응급조치 했나요?
  • 현장 사진·블랙박스·목격자 연락처를 확보했나요?
  • 가해/피해 진술은 사실 위주로 기록했나요?
  • 병원 진료·진단서·영수증을 체계적으로 모았나요?
  • 보험사 담당자와 소통을 기록으로 남겼나요?

FAQ

Q1. 대인 I만 있어도 되나요?

법적 최소는 충족하지만 중대 사고에는 한도가 모자랄 수 있어요. 실제 설계에서는 대인 II를 함께 두는 구성이 일반적이에요.

Q2. 내 차에 탄 가족 치료비는 어디서 보장하나요?

대인은 상대방 인적 피해예요. 내 차 탑승자 치료비는 ‘자동차상해/자손’ 담보에서 담당해요.

Q3. 형사합의금도 대인에서 나오나요?

대인은 손해배상 중심이에요. 형사합의나 벌금·변호사비는 운전자보험 특약에서 보조받는 구조가 일반적이에요.

Q4. 대물과 헷갈리는데 쉽게 구분하는 법은?

대인은 사람 피해, 대물은 물건 피해예요. 사람은 ‘대인’, 물건은 ‘대물’로 기억하면 쉬워요.

대인 I·II 비교 준비물

  • 운전자 정보: 연령, 경력, 사고 이력
  • 운행 패턴: 도심/야간/장거리 여부
  • 보장 구도: 대인 I+II 한도, 자동차상해 포함 여부
  • 대물 한도: 3억~무제한 구간
  • 특약: 변호사 선임비용, 사고처리지원 등

한도는 여유 있게요. 사고는 빈도보다 규모 변수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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